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성수동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어퓨의 ‘워터락 피니셔’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무신사 측 제안으로 성사됐다. 지난 5월 기준 무신사 뷰티 카테고리 내 워터락 피니셔의 매출은 전월 대비 34배 증가했다.
어퓨의 워터락 피니셔는 화장이 무너지기 쉬운 여름철에 메이크업 전후로 사용할 수 있는 액체형 파우더 제품이다. 1회 사용으로 피부 온도를 4도 이상 내려줘 여름철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시원한 느낌이 드는 파스텔 블루톤으로 연출된 팝업 매장은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흰색 원형 구 디자인을 전반에 배치됐다.
에이블씨엔씨는 워터락 피니셔 미니 제품도 처음 선보인다. 워터락 쿠션 본품 구매 시 미니 제품을 함께 제공한다.
현장에 방문 시엔 어퓨 베스트 3종 샘플을 받을 수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으로 워터락 피니셔 본품 등 경품을 증정한다.
무신사 스퀘어 성수2호점 1층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네이버 사전 예약은 모두 마감됐고 당일 현장 방문으로 입장 가능하다.
어퓨는 이번 팝업에서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여름에 더욱 특화된 워터락 피니셔의 고객 경험을 높여 매출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장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어퓨만의 혁신적인 기술이 담긴 워터락 라인 제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팝업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워터락 피니셔를 직접 경험해 차별화된 제품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