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동 1275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로 구성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며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포곡중·영문중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는 인근에 있는 만큼 직주근접 아파트로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신분당선 동천역·수지구청역 부근)에 이달 중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