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정준영 프랑스서 포착, 목격담 들어보니…

가수 정준영이 출소 후 프랑스에서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영 근황이 공개됐다. 프랑스 리옹의 바에서 목격됐으며, 장발에 수염까지 기른 모습이다. 네티즌 A는 "바에서 여자 꼬시면서 인스타그램 계정 묻고, 리옹에 한식당 열거라고 했다"며 "본인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인데, 이름은 준(Jun)이라고 소개했다"고 썼다.

 

정준영은 2018년 프랑스 파리에서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했지만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무산됐다. 2020년 9월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 돼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연예인들이 참여한 스마트폰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있다 .3월 만기 출소 후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준영은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로 얼굴을 알렸다. 다음 해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 시즌4 톱3에 올랐다. 1박2일' 시즌3와 '정글의 법칙' '짠내투어' 등에서 활약했으나, 성폭행 건으로 퇴출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