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제주 미니단호박’공영홈쇼핑 방송서 1만여 세트 판매 돌파

사진=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일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약 1시간 만에 '제주농협 미니단호박' 1만 3천 세트를 판매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지난 2일 공영홈쇼핑 채널에서‘제주농협 미니단호박’1만 3천 세트 판매를 달성하며 제철 농산물 판매에 앞장섰다.

 

농협은 올해 첫 방송에서 약 1시간 만에 미니단호박 약 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당일 목표액을 150% 초과 달성하며 공영홈쇼핑 전체 식품군 판매액 1위를 달성했다.

 

미니단호박은 주로 6월에 수확을 시작, 숙성을 거쳐 7~8월에 집중 판매되는 품목으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크기가 작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일반 단호박보다 당도가 높아‘헬시 플레저’를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농협은 지난 2019년 공영홈쇼핑에‘제주농협 미니단호박’첫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약 89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달 11일 오전 10시 25분에 제주농협 미니단호박 추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제주 미니단호박 홈쇼핑 판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제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