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선 압승 노동당 “의회 자리가 부족해”

9일(현지시간) 개원한 영국 새 의회에서 노동당 소속 키어 스타머 신임 총리가 가운데 서서 첫 연설을 하는 가운데 노동당 의원 상당수가 자리가 부족해 뒤쪽 가운데 문 앞에 서 있다. 전체 650석 중 412석을 차지하며 14년 만에 정권을 교체한 노동당 의원들은 이날 반대편 집권 여당 자리로 옮겼는데 기록적 승리로 자리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