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를 견인하는 빅테크(거대기술) 기술주를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 7’(M7)의 올해 주가 평균 상승률이 45%에 이른다고 미국 경제 전문매체 배런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7에 속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엔비디아,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아마존, 메타, 테슬라 7곳이다. 명칭의 창시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수석 투자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이다. 1960년대 유명 서부 영화 ‘황야의 7인(원제:The Magnificent Seven)’에서 명칭을 따와 2023년 처음으로 사용했다.
하트넷은 M7 기업들의 공통점으로 △업계 내 독점적 지위 △가격 결정력 △장기 수익성 △인공지능(AI) 투자 역량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