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민생 먼저”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 취임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이 16일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으로 취임한다.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은 이날 취임 일성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민심과 민생을 먼저 생각하고, 총선 패배 이후 침체된 국민의힘의 혁신을 인천시당부터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의 와해된 조직과 흩어진 당원 확충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갖출 것이며, 지속적인 워크숍과 정치아카데미 운영, 정책 연구 모임, 전 당원 소통의 시간 같은 행사를 통해 국민의힘의 단결과 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리는 발대식에서는 청년·여성 등 50여개 위원회의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당은 손 위원장 취임을 시작으로 봉사단을 운영해 지역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 위원장은 지난 6월19일 인천시당 운영위원회 의결, 6월24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인천시당 위원장에 임명됐다. 이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인천시당에서 당대표 후보들의 간담회를 했고, 기초의원·광역의원·자치단체장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