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18일 KT 노사 직원들과 수원 보훈복지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350세대의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보훈 가족들에게 삼계탕과 과일, 손선풍기 등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양식과 선물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KT 노사의 후원으로 마련했으며 KT 노사는 지난해 12월에도 동지를 맞아 전국 보훈요양원에 팥죽을 지원한 바 있다.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보훈복지시설에 입소하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 준 KT 노사에 감사드린다”며 “보훈부는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이 사회 저변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