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아동 위해…” 가수 김중연 팬클럽 92만원 기부

가수 김중연. 한윤종 기자

가수 김중연의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김중연구소’ 회원이 결손아동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폈다.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은 김중연 팬클럽 회원이 92만722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액은 김중연의 생년월일(920722)과 동일한 금액이다.

 

희망조약돌에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결손 아동이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교육과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중연 팬클럽 회원 황모씨는 “바른 인성과 열정 가득한 모습, 우수한 실력을 겸비한 가수 김중연의 생일을 기념해 선행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지역 사회 곳곳에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의 유닛인 ‘불타는 F4’의 가수 김중연은 MBN ‘불타는 장미단’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과 무대, 콘텐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팬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밝은 꿈을 가지고 건강히 자라는데 힘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조약돌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비영리단체로 홀로노인 고독사 예방과 학대피해 아동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지원, 국내 빈곤아동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