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19일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토크쇼, '포천의 미래, 기회와 발전을 맞이하여'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옛 6군단 부지 반환 '기부 대 양여 사업'과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포천시의 추진계획을 김남현 인구성장국장이 설명하고 백영현 포천시장이 좌장을 맡았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과 경기연구원 강식 선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토크쇼는 포천의 백년대계를 이끌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의 사업명 선정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지난 100년 보다 앞으로의 10년이 포천의 삶의 질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