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천안시의원 “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자”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도서관을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22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주제로 발언했다.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이 22일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서관 운영 개선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과거의 도서관은 조용히 책을 읽는 공간이었지만,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가치관의 변화로 현대의 도서관은 단순히 지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평생교육 및 문화활동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서관의 양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준비하고 앞서가는 천안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특색있는 시설인프라 구축 및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그 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타 지자체 운영하는 도서관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기존 공공도서관과 같은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시설 인프라 특화 △주제성 있는 장서 구축 △이용자가 중심이 된 특별한 서비스 제공 등 특성화된 도서관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