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없이 렌터카를 몰다 차량 전복 사고를 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10대 A 군을 수사하고 있다.
A 군은 앞서 오전 2시 20분쯤 부천시 원미구 상동 교차로에서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하다가 아파트 외벽과 나무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뒤집히면서 운전자 10대 A군과 동승자 등 10대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는 중 차량이 인도에 올라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