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3일 재단 회의실에서 최성현 대표이사와 직원, 도·시군 관광 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강원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에 발맞춰 재단의 주요 성과와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18개 시·군과 함께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 특성화 관광 상품의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도 목표 중 하나다.
특히 시군에서는 2025년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 참여도 제고와 지역 특색을 담아낸 사업 발굴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강원관광 활로 개척을 위한 재단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올해 새롭게 만든 슬로건 ‘특별한 여행, 강원더풀(wonderful)’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강원관광이 설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소통으로 새로운 관광사업의 발굴을 통해 강원관광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며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