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육상)과 김서영(수영)을 공동 기수로 앞세운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센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48번째로 입장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부터 시작해 강 옆으로 노트르담 대성당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콩코르드 광장 등 파리의 명소를 거쳐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에 이르는 약 6㎞의 개회식 선상 행진에서 파리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한국 선수단을 태운 보트가 트로카데로 광장을 향해 수상 행진을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