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유지민·24)가 건강상 이유로 일본 오사카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에 따르면, 카리나는 이날 아스에 아레나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 패러렐 라인–인 재팬'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전날 오사카 첫 공연은 마친 상태다.
SM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카리나는 리허설 후 의사의 진단 하에 건강상의 이유로 금일 공연 출연을 불참하게 됐다”며 “공연을 기대해 주신 여러분께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공연은 윈터, 지젤, 닝닝 3명으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파는 6월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30~31일 후쿠오카, 다음 달 홍콩·타이베이·도쿄·자카르타·시드니, 9월 멜버른·마카오·방콕 등 아시아와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