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온 듯 AI 통역하고, 자동 줌 촬영…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30만명 방문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달 11일부터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누적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인공지능(AI)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6·플립6를 포함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7, 갤럭시 링 등 신제품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1020세대가 많이 찾는 더현대서울과 삼성스토어 홍대에 마련됐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공항 콘셉트로 꾸민 체험공간에서는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으로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존은 공항 체크인 카운터 콘텝트로 꾸며 갤럭시 Z폴드6∙플립6의 듀얼 스크린 통역 기능을 활용해 외국인 직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존에서는 갤럭시 Z 폴드6의 대화면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감상한다. 

 

여행 인증샷의 상징인 보딩 브릿지(탑승교) 존에서는 갤럭시 Z 플립6의 자동 줌 기능을 활용해 최적의 구도로 기념사진을 촬영해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신제품을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폴드6 △갤럭시Z 플립6 △갤럭시 워치7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은 한 방문객은 “공항 콘셉트의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하니 진짜 여행 온 것처럼 설렌다”며 “여름 휴가 갈 때 다양한 AI 기능을 사용하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8월 11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