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패션 유통 전문인력 육성 자회사 글로벌휴먼스가 '똑똑한 샵매니저는 이렇게 일합니다'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이번 신간은 급변하는 패션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사람이 주는 서비스와 공간 경험에 대한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샵매니저가 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라이브커머스 시장 급성장을 언급하며 샵매니저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전한다. 또 고객관계관리(CRM)에서 고객경험관리(CXM)으로 변화하는 시대에서 이 같은 움직임에 관심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영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양한 조언과 경기불황, 소비침체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견인한 LF 브랜드 매장 세 곳의 관리자들의 인터뷰로 영업 노하우도 소개한다.
‘똑똑한 샵매니저는 이렇게 일합니다’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공감을 이끄는 다양한 전략으로 샵매니저들이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실무 지침서가. 업계 관계자들은 ‘살아 있는 매장을 위한 영업 지침서’, ‘샵매니저들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 가이드’, ‘패션비즈니스의 파도를 컨트롤하며 흔들림 없이 영업하는 샵매니저의 힘을 기르는 책'이라고 평가했다고 LF 측은 설명했다.
안나현 글로벌휴먼스 교육팀장은 “시대, 소비 변화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기능과 샵매니저들의 영업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이를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동향에 빠르게 대응해 샵매니저들을 위한 영업 전략과 교육을 지원하고, 그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