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기존 카페와 보행로로 활용하던 아양기찻길을 뉴(New) 군 공항(K-2) 홍보관으로 탈바꿈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비를 포함해 대구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후적지 개발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끌고 주민들에게 글로벌 수변도시로 변모할 동구의 미래를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뉴 K-2 홍보관은 △안내데스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정보공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실감영상관 △미디어테이블, 디오라마 프로젝션 맵핑 쇼 등 뉴 K-2 정보공간으로 꾸며졌다. 뉴 K-2 홍보관은 12일 개관식을 갖고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동구는 뉴 K-2 홍보관으로 거듭난 아양기찻길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동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