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서천읍 상가주택에서 7일 새벽 화재가 발생 잠자던 6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 부자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4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 한 3층짜리 상가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발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대원 31명을 투입해 20분만인 오전 2시34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부자지간인 60대 A씨와 20대 B씨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