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내린 빙하에 물바다 된 알래스카

미국 알래스카주 도시 주노의 주택들이 6일(현지시간) 인근 멘덴홀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발생한 홍수로 물에 잠겨있다. 지구 기온 상승으로 알래스카를 포함한 북극 지역의 빙하가 녹으면서 빙하 인근 거주지들에 2011년 이후 지속해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주노도 불과 1년 전 대규모 홍수가 휩쓸고 지나갔고, 이번에 더 큰 피해를 입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