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루시·데이브레이크·권진아 등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24’ 1차 라인업 공개

17년 역사 처음으로 10월 26~27일, 11월 2~3일 2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2024)’가 1차 라인업 아티스트 24팀을 9일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GMF2024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티스트부터 GMF와 처음 인연을 맺는 루키까지 이름을 올렸다.

 

첫날인 10월 26일 라인업에는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연주의 ‘데이브레이크(Daybreak)’, 데뷔 20주년 맞이 전국 6개 지역 단독 콘서트를 모두 매진한 ‘페퍼톤스’, 유일무이한 음색의 음원 최강자 ‘볼빨간사춘기’, ‘MBC 복면가왕’ 9연승에 빛나는 보컬 윤민이 속한 밴드 ‘터치드’, 가을을 닮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하동균’, 수많은 경연 석권을 넘어 단독 콘서트 매진까지 기록한 신예 ‘지소쿠리클럽(jisokuryClub)’이 자리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의 헤드라이너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 ‘루시(LUCY)’,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출연과 OST로 재조명 중인 ‘엔플라잉(N.Flying)’, GMF와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간 하이엔드 팝 감성 듀오 ‘멜로망스’, 여운이 남는 가사와 음색으로 각광받는 싱어송라이터 ‘짙은’, 지난 5월 데뷔 이래 무서운 상승세를 펼치고 있는 신예 ‘리도어(Redoor)’, 평단의 호평 속에 나날이 성장 중인 MZ세대 록스타 ‘한로로’가 1차 라인업으로 소개됐다.

 

2주 차 첫날인 11월 2일 라인업으로는 장르를 넘나드는 디바이자 공연계의 새로운 블루칩 ‘권진아’, 밴드 붐을 이끄는 또 하나의 치명적인 주역 ‘쏜애플’, 최근 e스포츠 구단인 ‘T1’과 협업하며 활동을 넓히고 있는 ‘글렌체크’, 섬세한 감정을 담은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 매너의 ‘김필’, ‘싱어게인 3’가 발굴한 싱그러운 음색의 고막 남친 ‘소수빈’, 다수의 컬래버레이션 및 OST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다운(Dvwn)’이 이름을 올렸다.

 

일정의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는 음악 뿐 아니라 뮤지컬, 예능, 유튜브까지 활동 중인 올라운더 뮤지션 ‘규현’, ‘싱어게인 3’의 최종 우승자이자 2024년의 발견으로 떠오른 팬심 킬러 ‘홍이삭’, 정규 3집 발매와 더불어 쉼 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엘리트 트리오 ‘나상현씨밴드’, 신곡 ‘오늘도 응원할게’ 발매와 여름 콘서트를 성료한 명불허전 보이스 ‘HYNN(박혜원)’, 청춘의 대명사 ‘유다빈밴드’, 중저음이 매력적인 유니크한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이번 GMF2024는 처음으로 2주에 걸쳐 총 4일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기존의 두 개의 무대(민트 브리즈 스테이지·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 총 50여 아티스트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추가적인 무대와 이벤트 또한 논의 중이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지난 17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며 GMF가 가을의 전설이자 대명사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것은 관객분들과 아티스트들의 남다른 사랑과 격려 덕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GMF만의 독창성의 부각과 올림픽공원 내 많은 페스티벌 중 원조임을 증명해 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켓은 14일부터 인터파크,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다가오는 26일 공개된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