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국립현대미술관 ‘맞손’… ‘OLED TV 시리즈’ 3년간 전시

LG전자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전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MMCA X LG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리즈’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LG OLED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문화 예술을 후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해왔고, 최근엔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협업해 미술관 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담는 디지털 캔버스로 자사 OLED TV를 활용하는 등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시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