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 협력, 수익 모델 개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경북 경주의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내 공원인 코라디움에서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 모습. 공단 제공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은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 3개 읍·면 주민이 참여해 만든 사회적기업이다.

 

공단은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와 수익 창출을 위해 새 사업 모형을 개발하고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은 제과제빵 전문가와 함께 특색있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빵이나 과자를 개발하고 고령화를 고려해 65세 이상 노인을 우선 고용한다.

 

김용완 공단 부이사장은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신규 사업을 추진해 스스로 주민복지 사업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