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울진주민 문화 갈증 해소 나서

21일 한울에너지팜서 '영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호러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 무료 상영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21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영화 '핸섬가이즈'를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호러 코미디 장르인 '핸섬가이즈'는 여러 우연이 겹쳐 황당한 사건이 연속적으로 벌어지지만 주인공들이 합심해 유쾌하게 권선징악을 실현하는 내용이다.

 

한울본부, 영화가 있는 날 포스터. 한울본부 제공

캐나다 원작 '터커&데일Vs이블'과 한국식 오컬트(주술)를 결합해 각색했다.

 

21일 오후 1시와 4시 30분, 7시 모두 3차례에 걸쳐 상영할 예정이다.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한울본부는 울진주민의 문화적 갈등 해소를 위해 올해 7월부터 매달 '한울본부 영화가 있는 날'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