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S그룹, 계열사 ‘한류에어’ 전세기 항공사 본격 준비 박차

 

STARS그룹이 코로나19 이후 항공수요가 회복되고 글로벌 한류시장이 중국의 대안시장으로서 인도 및 서남아시아로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인도 및 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류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계열사인 ‘한류에어’를 통해 자가용 비행기를 중심으로 한류 전문 전세기 항공사인 ‘한류에어’를 본격적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STARS그룹(대표이사 권태형)은 계열사인 한류에어(대표이사 홍석진)와 함께 세계도예문화교류협회와 산하 인도현지법인 ‘K-INDIA’와 공동으로 올해 말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7만석 규모의 자와하랄네루경기장(Jawaharlal Nehru Stadium)에서 대규모 ‘K-POP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한류센터, 한글아카데미를 동시에 개최 및 오픈함으로서 중국의 대안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 한류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TARS그룹이 최초로 추진 중인 ‘인도글로벌한류센터’는 한류콘텐츠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라면, 소주, 생수, 김, 초코파이 등 한국상품과 화장품 등 K-뷰티와 삼겹살, 떡볶이, 라면, 김밥 등 K-푸드를 판매하는 동시에 K-POP, K-태권도, K-한글 교육센터와 더불어 인도 뉴델리에 올해 말에 설립을 준비 중이다.

 

2024년 국내 항공사의 운항 현황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주축으로 제주항공을 비롯한 저비용 항공사 등 총 10개의 항공사(387대)들이 운항 중이지만 이미 미국, 유럽, 중동 등 전세계적으로 회원제 개별 비즈니스제트기를 이용한 업무 및 개별 항공여행이 이미 보편화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의 자가용 비행기 전담 부서가 유일하며, 일부 대기업이 소유한 비즈니스제트기(10대) 외에 일반인들이 사용 가능한 항공사는 전용 항공사는 전무한 실정이다.

 

‘한류에어’는 프리미엄 전세기 운항서비스(CHARTER)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자가용 제트여객기 전문 항공사이며, 고객이 원하는 곳이라면 전 세계 언제, 어느 곳에든지 합리적인 맞춤형 가격과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24년 후반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소형항공운송사업자 및 항공기대여업 면허를 취득하여 2025년 상반기에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항공기는 캐나다 봄바디아사의 챌린져650 12인승 제트여객기를 리스로 2대 도입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류에어 홍석진 대표이사는 아시아나항공, 한성항공, 제주항공, 영남에어, 이스타항공, 에어필립, 코리아익스프레스 등 국내 양대항공사와 저가항공사(LCC)를 팀장 및 본부장 등 임원까지 두루 거친 항공업계의 실무베테랑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 및 인허가, 운항증명(AOC)까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현장실무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한류에어의 개별여행을 위한 항공기의 이용 방법은 개인 전용기 항공기 공동소유 및 항공기 이용 멤버십 회원권 구매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항공기 위탁관리와 운영관리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며 향후 동아시아 자가용 제트여객기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비즈니스 제트기 항공사들과 연계하여 글로벌 고객 확보 체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류에어는 K-POP, 드라마, 영화, 태권도, 한글 등의 한류열풍이 전 세계에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가 확연한 한류 팬덤문화에 힘입어 제휴사들의 국내외 K-POP콘서트와 한국여행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한류 커머스 마케팅을 관광상품으로 내세워 전 세계 어디서나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세항공 서비스를 세계 각지의 한류 팬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모회사인 STARS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K-콘텐츠 플랫폼인 STARS(STS)플랫폼과 함께 한류 문화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STARS그룹은 지난해부터 STARS(STS)플랫폼을 기반으로 드라마, 방송, 케이팝, 태권도, 한글 등 작품 및 플랫폼에 제작투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를 세계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인도,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대기업 계열사 및 코스닥 상장사와의 협력관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협력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