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디자인 브랜드 ‘스튜디오 코나’, ‘더코나’로 리브랜딩

 

'스튜디오 코나'가 창립 15주년을 기념하여 '더코나'로 리브랜딩하면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공간 디자인 기업으로의 변화를 발표했다.

 

디자이너 백예진 소장이 이끄는 '더코나'는 15년 동안 주거, 상업, 의료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공간 디자인 기업으로 자리잡아 온 공간 전문 브랜드다. 지난해 인테리어 유튜브 채널 '인테리언니'를 런칭해 10개월 만에 실버버튼을 받으며 현재는 구독자 15만명의 인테리어 전문 크리에이터로 더욱 폭넓게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더 코나’는 2024년 더 큰 도약을 위해 종합 웰니스 공간 디자인 기업으로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주거, 상업, 병원 등 다양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신뢰를 기반으로 웰니스 공간 솔루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백예진 소장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wellness)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지표이다.”라고 밝히며, 초고령화 사회와 헬스&웰니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등 변화하는 사회적 현상과 공간 디자인의 상관관계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5년 동안 다양한 공간을 설계하며 쌓아온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사람이 편안한 공간,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의 힘을 보여주고자 한다." 라고 리브랜딩의 목적을 강조했다.

 

직접 네이밍한 '코나(CONA)'라는 이름은 '더코나' 기업 창립 시 정한 것으로, 'C(Comfortable & Circulation)' 안정과 순환, 'O(Origin & Only)' 근원과 유일, 'N(Nature & Natural)' 자연과 자연스러움, 'A(Art & Ardor)' 예술과 열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단어들은 코나가 추구하는 공간 디자인 철학과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다. 코나는 주기별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전 생애에 걸쳐 필요한 힐링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백예진 소장은 "공간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다. 공간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설계할 때 진정으로 좋은 공간이 탄생한다고 믿고 있다. '더코나'를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공간의 힘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라고 덧붙였다.

 

'더코나'는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내 웰니스 공간 디자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웰니스 공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비전 수립과 더불어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신사옥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백예진 소장이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한 건물로 사람, 자연이 함께 하며 지속가능한 ‘더 코나’의 공간 철학을 곳곳에 담아낸 공간이다. 또한 삼선동에 아담한 한옥을 매입해 문화가 있는 도심 속 특별한 한옥 스테이를 계획하고 있다.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인 공간은 백예진 소장의 공간 연구소이자 도심 속 크리에이티브한 문화 공간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의 연관성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