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부안 서해 사당도 인근 수중에서 태극기를 펼쳐 들고 민족의 자주성과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구성원이 8·15 광복절이 단순히 과거 억압에서 벗어난 날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독립 국가로서 존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중요한 날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로 삼았다.
서영교 부안해경 서장은 “선조들이 지켜온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이어 우리 바다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