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포항시 장애인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개최

영일대 두호 요트계류장서 해양레포츠 요트 체험 진행

경북 포항시는 지난 13일 영일대 두호 요트계류장에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장애인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영일대 일원에서 포항시 장애인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체험교실은 지역 장애인에게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해양레포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체험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트 체험을 중심으로 참가 그룹별 4차례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참가인원이 모여 체험 교실의 취지와 그 의미를 더했다.

 

유호성 시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사업을 펼쳐 장애인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