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 통계뱅크와 저탄소 식생활 업무협약

저탄소 식생활 업무협약 기관 단체 기념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 6번째),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 서정욱 회장(왼쪽 5번째), 통계뱅크㈜ 이경만 대표이사(왼쪽 7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회장 서정욱), 통계뱅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이경만)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는 중소기업 직업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호교류 네트워킹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통계뱅크㈜는 다양한 분야의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통계 플랫폼 기업이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관련 상호협력 등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금 지구촌이 당면한 가장 큰 위험은 기후변화”라며, “인류의 미래가 지금 우리의 행동에 달린 만큼, 기후 응급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함께 힘써달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촉구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생산·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인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블루푸드로 알려진 해조류·어패류와 같은 수산물 등 저탄소 식재료로 식단을 구성하고, 먹을 만큼만 조리해 남기지 않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푸드프린트(Food Print)를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등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미국 아마존, 프랑스 까르푸, 중국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우간다, 캄보디아 농림부, 브라질 농업연구청 등 세계 48개국 72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