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전설적 배우 알랭 들롱(88)의 별세에 "그는 스타 그 이상이었다. 프랑스의 기념비적 존재"라고 추모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알랭 들롱은 전설적인 배역들을 연기하며 전 세계를 꿈을 꾸게 했다"며 "그의 잊을 수 없는 얼굴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들롱의 젊은 시절 프랑스 파리 개선문 앞에서 찍은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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