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엿본 미래고속도로는 어떤 모습?…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개최

한국도로공사는 미래 고속도로와 휴게시설을 주제로 ‘AI(인공지능)로 만드는 미래고속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미지 또는 영상을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미래 고속도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고속도로 조감도. 한국도로공사 제공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지만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하기 어려운 희망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무료 온라인 교육도 제공한다.

 

26일과 29일에 온라인 플랫폼(Teams)에서 MS의 코파일럿 사용법을 강의하며, 교육 참여 희망하는 자는 공모전 웹사이트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공모전은 미래고속도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5인 이내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다음달 18일까지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300만원, 1건)을 비롯해 총 10개 팀에 730만원의 상금 및 한국도로공사 사장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20∼2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건설엑스포’ 행사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