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정부 간 중단됐던 청년교류 사업이 5년 만에 재개됐다.
외교부는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024 한중청년교류 한국대표단’ 발대식(사진)을 개최하고, 이날부터 24일까지 5박6일 방중 일정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교류사업이다.
대표단에는 중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24∼34세 한국 청년 50명이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이 중 48명이 중국에 파견돼 주중 한국대사관 방문, 베이징 및 칭하이성에서 기업 탐방과 문화체험 등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