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점퍼’ 우상혁, 다이아몬드 파이널 2연패 도전 외

‘점퍼’ 우상혁, 다이아몬드 파이널 2연패 도전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 7위에 그쳤던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사진)이 25일 폴란드 실레지아에서 열리는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2연패에 도전한다. 2024 다이아몬드리그에서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4월20일 중국 샤먼, 27일 쑤저우, 7월12일 모나코, 7월20일 영국 런던, 8월25일 폴란드 실레지아, 8월30일 이탈리아 로마 대회까지 총 6개다. 각 대회 1∼8위는 8∼1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는고,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우상혁은 올해 모나코 대회에만 출전해 3위에 올라 랭킹 포인트 6점으로 공동 9위에 올라있다.

 

양민혁 K리그 ‘이달의 선수상’… 7월 3관왕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초신성’ 양민혁(18·사진)이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개인상 3관왕(영플레이어·이달의 골·이달의 선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양민혁이 7월 ‘EA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양민혁은 18세 3개월(7월 기준) 만에 이달의 상을 받으면서 2021년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던 조영욱(서울·당시 22세 7개월)의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아울러 K리그 통산 한 선수가 특정 월에 이달의 선수상, 이달의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을 한꺼번에 받은 것 역시 양민혁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