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들 자리 비운 사이…계곡서 물놀이 하던 60대 숨져

경북 봉화의 계곡에서 직장동료와 함께 물놀이를 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4분쯤 봉화군 석포면의 계곡에서 A씨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직장동료들이 발견해 구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가 응급처치를 한 뒤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목숨을 잃었다.

 

A씨는 동료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물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