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준결승에서 승리한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을 중계한 NHK 방송 화면. 한국어 자막은 ‘동해’라고 했으나 일본어 번역은 “학교에서 제출한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히가시노우미’, 즉 ‘동쪽의 바다’로 표기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