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 형이야” 호날두, 블핑 제니 넘어 역대 최단시간 유튜브 100만 구독자 기록 달성

영웅에서 밉상이 된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알나스르)가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넘어섰다. 

 

호날두는 21일 ‘UR 크리스티아누’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개설과 함께 자신의 인터뷰, 축구 인생 등을 담은 10여개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후 1시간29분 뒤 이 채널을 구독한 이는 100만 계정을 넘어섰다. 호날두 이전 최단 시간 100만 구독자 돌파 기록은 블랙핑크 제니가 가진 7시간이다. 

 

호날두 계정은 개설 하루만에 구독자 1000만명을 넘어섰다. 호날두는 X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약 9억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하는 건 시간문제로 보인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여러 빅클럽을 거쳤다. 호날두는 프로 통산 공식전 1023경기를 소화하며 767골을 터뜨렸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내고 잇다. 호날두는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5차례나 받았다. 메시(8회)를 제외하면 호날두보다 많은 발롱도르 수상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