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전국 배구 동호인 모였다

제7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24일 팡파르

경북 울진군은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울진읍과 죽변·후포면에서 배구 동호인 간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증진하기 위해‘제7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진군배구협회와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18개팀·여자부 18개팀·시니어부 10개 팀으로 총 46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모습. 울진군 제공

경기는 생활체육 9인제 방식으로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화합의 장으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울진군은 생활체육으로 배구가 군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저변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적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울진군은 스포츠자원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융·복합해 운동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