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3일 ‘반려동물 캠핑장 홍보단’으로 활동할 반려견 동반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캠핑장은 마포구가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한 반려동물 친화 시설로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와는 차별화한 공간이다.
캠핑장에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구분돼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캠핑 데크, 음수대, 동물샤워장 등이 설치됐다.
마포구는 9월 초 정식 개장을 앞둔 캠핑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캠핑장을 체험해 볼 동별 홍보단을 지난 22일까지 모집했다.
홍보단은 이날부터 9월1일까지 운영되는 20회 차 중 각 동 지정 회 차에 캠핑장을 이용한다.
박 구청장은 “반려동물 캠핑장을 마음껏 이용해보시고 다양한 후기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홍보단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반려동물 캠핑장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