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에 불만을 품고 광주 한 치과병원에 폭발물 방화를 저지른 70대가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4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고 있는 A(78)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7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상가 건물 내 3층 치과병원 출입문 안으로 인화성 폭발물 더미를 밀어 넣은 뒤 라이터로 불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