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추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수시특집-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86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1072명, 글로벌캠퍼스(용인)는 1014명이다.

전형별 인원은 △학교장추천전형 375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488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525명 △기회균형전형 191명 △논술전형 473명이다.



학교장추천전형(서울 201명, 글로벌 174명)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다른 학생부 위주 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 SW인재(글로벌 34명)·서류형(서울 258명, 글로벌 267명)과 기회균형전형(서울 68명, 글로벌 123명)은 서류 100%로 뽑는다. 서류 평가 비율은 SW인재는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50%, 공동체역량 20%고, 서류형과 기회균형전형은 학업역량 50%, 진로역량 30%, 공동체역량 20%다.

정석오 입학처장

면접형(서울 232명, 글로벌 256명)은 서류 100%(SW인재 전형과 동일 기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50%, 면접 50%를 반영한다. 면접은 10월26∼27일이다.

논술전형은 서울캠퍼스 313명, 글로벌캠퍼스 16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반영 비중은 2024학년도 80%에서 2025학년도 100%로 늘었고, 학생부교과는 반영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수능 다음 주인 11월23∼24일 진행된다.

2025학년도에는 글로벌캠퍼스도 논술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됐다. 수능최저기준은 서울캠퍼스 LD/LT학부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과탐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고 나머지 서울캠퍼스는 ‘등급 합 4 이내’다. 글로벌캠퍼스는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과탐 1과목) 중 1개 영역 등급 3 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