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안전한 추석명절과 에이펙 시민참여 제고 방안' 주문

주 시장, 8월 확대간부 회의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혀

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26일 8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안전한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및 에이펙 정상회의 시민참여 제고 방안을 주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주 시장은 이날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및 환경 정비, 의료기관 및 종합 상황반 운영 등을 중점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26일 시청 알천홀에서 8월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특히 “읍면동 자생단체와 환경정화 활동 시 주 간선도로, 인터체인지, 다중 집합건물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곳에서 행사를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또 “추석 연휴기간 배출되는 쓰레기를 적재적소에 수거하고 명절 쓰레기 줄이기 홍보,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계도‧단속 등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펙 정상회의 행사 시 시민들을 동참시키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에이펙 행사지원 T/F팀을 별도로 만들어 에이펙 시민대학 개설 추진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식당 주방 및 화장실 환경개선, 외국어 표기 간판과 메뉴얼 준비, 앞치마 및 명찰 패용을 비롯한 위생교육 등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구축에 걸맞은 위생업소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