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29일 국정브리핑·기자회견…4+1 개혁안 설명

대통령, 112일만에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이후 112일만이며, 6월 포항 영일만 유전 발견 국정브리핑 이후 87일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핵심 키워드는 민생, 안전, 개혁, 소통”이라며 “윤석열정부의 국정 성과와 연금‧노동‧의료‧교육개혁, 저출생 위기 극복 등 핵심 개혁 과제 및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국정브리핑에 이어 진행될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을 한다”며 “대한민국 백년대계와 직결되는 핵심 국정 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과 포부를 국민 앞에서 상세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