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친환경 인증으로 경쟁력 확보 [상생경영 특집]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합성수지 제품 5종(EVA, PP, HDPE, LDPE, LLDPE)과 부타디엔(BD), 스티렌모너머(SM) 제품의 ‘ISCC 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CC 플러스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기반해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 사용을 입증하는 국제인증제도이다. 전 세계 130여개의 정유화학사, 원료제조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의 모습. 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인증을 획득한 제품들의 생산을 위해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나프타 대신 바이오 나프타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를 대체원료로 도입하고, 저탄소 플라스틱 제품 수요처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안정적인 공장운영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제표준인증기관인 DNV GL로부터 국제안전등급심사(ISRS) 8등급을 획득했다.

ISRS는 안전·보건·환경·품질 전반에 대한 경영시스템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1등급에서 최고등급인 10등급까지 부여하는 제도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이 있는 안전평가심사제도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장 내 주요설비의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기술을 안전에 접목해 안전관리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밖에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일회용 제품의 사용은 줄이고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확대하는 ‘플라스틱의 지속가능성’ 사회공헌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