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 신용대출, 저리로 은행권 전환 [상생경영 특집]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상생 금융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KB금융은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상생금융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고 이와 연계된 경제생태계의 발전을 추구하고자 한다. 또한 공고한 신뢰관계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함께 찾아가고 있다.

서울 시내 6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상생 프로그램 ‘KB마음가게 캠페인’에 참여하는 자영업 사장이 운영 중인 국숫집을 소개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양종희 회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사회 양극화와 복잡성 심화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확대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그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었다.



KB금융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금융 및 비금융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상생금융 및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 및 기업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생금융 지원과 관련해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 주는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했다.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비용은 경감하고 개인 신용도는 개선해 준다는 게 취지다. 덕분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상생·협력금융 신상품’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작년 9월부터 서울 시내 6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그룹 영상 및 캠페인 참여 가게의 홍보영상을 해당 가게에 설치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인 ‘KB마음가게 캠페인’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