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D-1’ 국민의힘 “野, 민생 법안 처리 적극 나서달라”

국민의힘은 제22대 첫 정기국회를 하루 앞둔 1일 야당을 향해 민생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조지연 원내대변인. 조지연 의원실 제공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이 국회에 원하는 것은 정쟁이 아닌 민생”이라면서 “야당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민생 법안 처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 원내대변인은 “제22대 국회는 시작과 동시에 국민께 많은 실망을 안겨드렸다”면서 “거대 야당의 무분별한 특검과 탄핵, 위헌적인 청문회로 정쟁의 연속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민생국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국회는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비쟁점법안은 정치 상황과 별개로 계속해서 논의”고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경제 활력 △저출생 극복 △의료개혁 △미래 먹거리 발굴 △지역균형 발전 △국민 안전 분야 등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170건의 입법과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