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美 장기 국채 투자 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신한 미국 장기채 플러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미 장기 국채와 잔존 만기 15년 안팎의 미 국채 상장지수펀드(ETF)를 70% 이상 편입한 상품이다. 나머지는 미 회사채 및 단기 유동성 상품 등을 시장 상황에 맞게 비중을 조절한다.
美 뇌질환치료제 기업 연계 ETF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코액트(KoAct) 미국 뇌질환 치료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와 우리자산운용의 ‘원(WON) 미국 빌리어네어’ ETF 2종이 코스피 시장에 3일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액트 미국 뇌질환 치료제 액티브 ETF는 미국의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에 투자한다. 인구 고령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에 따른 글로벌 뇌질환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면서 관련 신약 개발 기업에 투자한다. 독일의 지수 사업자인 솔랙티브의 미국 뇌질환 치료제 지수를 기초 지수로 삼는다. 거래소는 구성 종목을 바꿀 수 있는 액티브 ETF 상품인 만큼 추적 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ON 미국 빌리어네어 ETF는 미 억만장자들이 보유한 미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미 억만장자투자지수(BBISP)를 기초 자산으로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억만장자가 보유한 미 주식 상위 종목 중 90일 평균 거래 대금이 500만달러 이상인 50개 종목을 편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