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광운대 역세권 사업계획 승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로부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4조5000억원이다.
포스코이앤씨, 아파트 ‘신 평면’ 20종 개발
포스코이앤씨는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 1∼2인 가구 증가 등 사회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아파트 평면도를 공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소비자 대상 조사 등을 통해 총 20종류의 ‘신(新) 평면’을 개발했다. ‘딩크족’(맞벌이면서 자녀가 없는 부부)을 위한 평면은 개개인의 수면 패턴이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해 안방의 수면 공간을 분리하고, 각자가 서재나 취미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별도로 구성했다.
조부모부터 손자까지 3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5인 가족을 위한 평면은 조부모 세대와 부모 세대가 각각 사용하는 침실, 욕실, 테라스 공간을 마련했으며, 조부모 세대의 경우 침실 내부에 전용 거실 공간을 꾸미는 등 세대별 독립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비혼, 액티브 시니어(활동적인 신노년층)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평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