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충남도에 비 피해 복구 성금 5000만원 기탁

충남도청서 기탁금 전달식, 대한적십자사 통해 활용

계룡건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5000만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도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김학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오른쪽)이 김태흠 충남지사(중앙)에게 2일 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5000만원을 지정 기탁금을 전달했다. 충남도 제공

이번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세대에 텔레비전(TV), 냉장고 등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지원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은 “이번 성금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계룡건설은 수해를 비롯해 코로나19, 산불, 지진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앞장서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 지사는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문화를 실천한 계룡건설에 감사를 전하고, 피해 주민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