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10일 지역주민에게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한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은 평소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채널A의 ‘행복한 아침, 떴다 우리동네-울진편’에 소개되기도 했다.
교육은 제1기 스마트폰 활용(기초)(9월~10월), 제2기 스마트폰 활용(동영상 편집)(10월~12월)으로 총 2기의 과정이다.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울 교육훈련센터 건물 1층 OA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지역 내 ICT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사전 접수는 한울본부 ICT부로 전화하면 가능하고 10일 개설 당일에는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디지털기기에 친숙해져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