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사고 예방해요'… 한울본부, 교통안전 우산 870개 지원

울진지역 초등학생 1~3학년에게 교통안전 우산 제작·전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3일 울진교육지원청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우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 3일 교통안전우산 지원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이세용 한울본부장과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울진군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울본부는 이날 교통안전 우산 870개를 관내 13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에게 전달했다. 

 

투명한 비닐 재질로 만들어진 교통안전 우산은 자동차 불빛을 반사하는 야광 띠와 스쿨존 제한속도 30km가 표시된 만큼 아동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높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